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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 번째 이유식: 브로콜리퓨레
    이유식 2021. 2. 21. 06:11

    쌀 다음으로 소개해주고 싶은 식재료는 브로콜리였다.

    비록 남편은 좋아하지 않지만, 내가 좋아하는 채소 중 하나.

     

    마트에서 브로콜리를 사와서 

    식초물에 5분 담궈 세척을 하고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주었다.

    브로콜리는 머리 사이사이에 벌레 등이 껴있는 경우가 잦으므로

    신경써서 씻어줘야 한다!

    유기농을 사고 싶었지만, 유기농은 벌레가 어마어마하다길래 그냥 브로콜리 샀어

     

     

     

    브로콜리를 살짝 데칠 듯이 삶고 잘게 다진고 mesh 를 했다.

    보통 이렇게 한 다음에 쌀미음이나 현미미음에 섞어서 끓여내 브로콜리 미음을 만드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브로콜리 혼자만의 맛을 느끼게 해주고 싶어서 퓨레 형식으로 골랐다!

    아마존에서 구입한 mesher 를 썼더니 아주 잘 뭉개져서 기분이 좋음 :)

     

     

     

     

     

     

    숟가락으로 떠먹여줄까 하다가 그래도 이제 세 번째 음식인데 건더기가 들어가면 소화를 잘 못시킬까봐

    또다른 이유식기인 feeder를 사용하기로 했다.

    니플이 달린 쪽쪽이 안에 음식물을 넣고 클릭으로 닫은 후 아기가 즙을 먹을 수 있게 도와주는 제품이다.

    아주 부드럽고, 구멍이 사방으로 나 있어서 아기가 잘근잘근 씹다가 안에 있는 내용물을 먹을 수 있는 신박한 아이템

     

     

    이렇게 해서 손에 쥐어줬더니 이것 또한 아주 잘 먹더라는 미국돼지 이야기

    브로콜리 알러지 테스트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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